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폭낭' 그늘 아래 올레, 무더위 쉬어가다
'폭낭' 그늘 아래 올레, 무더위 쉬어가다
  • 김환철 객원기자
  • 승인 2010.08.05 15: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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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철의 포토뉴스] 제주의 '올레'-<6> 애월읍 신엄리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가다보면 한적한 농촌마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다다른다.

조용한 마을 해안이 유난히 아름다운 신엄리는 해안도로가 개설되면서 최근에는 펜션과 콘도들이 많이 들어섰다. 하지만 곳곳에는 여전히 제주의 멋이 담긴 옛 돌담길 올레가 남아있다.

올레 입구에 들어서면 듬직하게 자리잡은 폭낭(팽나무의 제주어)이 오랜 세월속에 지치지도 않은 채 오고 가는 이들을 조용히 반긴다.

무더위도 폭낭아래 올레서 잠시 쉬어간다.   <미디어제주>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사진을 무척 사랑하는 '사진 마니아'입니다.

1992년부터 제주영상동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에서도 눈부신 활동 중입니다.

2008년 12월 미디어제주 객원기자로 위촉돼 <김환철의 포토뉴스>를 고정연재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의 해녀, 제주의 풍경 등을 소재로 한 많은 보도사진을 연재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통적 의미의 '제주올레'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주 각지를 돌아다니며 올레를 앵글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수상경력
제11회 아름다운 미소사진및 고구려 사진공모전 은상
건강하고아름다운가정사진공모(제주건강가정지원센터주관) 대상
제28회 여수전국사진공모전 가작
제7회 경산전국사진공모전 장려
제28회 제주미술대전 외 전국공모전 다수 입선
* 이 글의 1차적 저작권은 김환철 객원기자에게 있습니다.

<김환철 객원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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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비 2010-08-07 09:25:21
요즘 카메라(영상) 넘쳐나는 시대에 나름 사라지는 제주의 형상을 담아내는 작가님이 진정한 제주문화의 지킴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