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이 로비에 설치된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물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표선도서관은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시설물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보수공사에서는 도서관 건물 내.외벽 및 야외 주차선 도색을 비롯해 노후커텐을 롤스크린으로 교체하고 정문간판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또 휴게실을 전면 리모델링 하는 한편, 후문 출입구의 대리석 침하부분을 보수했다.
표선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선도서관은 지난 1월 휠체어 경사로 조정 및 장애인 주차선을 입구에 근접되게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