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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항생재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한라병원, 항생재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0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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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이 수술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재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발표한 '2009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에 따르면 제주한라병원이 종합평점 92.1점으로 1등급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4개과 8종류 수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 기관은 조사기간중 수술별 최소 10건이상을 시행한 전국 346개 병원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종합평가 결과에서 동일 종별 70.6점과 큰 폭의 차이를 보였으며, 제주지역 평균인 78.9점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높았다.

특히 제주한라병원은 슬관절치환술 평점이 1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술 관련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한 적정 항생제 사용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같은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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