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회의실에서 '한의학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JDC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성공적 사업모델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와 벤치마킹 등의 구체적 시행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 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 강유훈 단장, 한창현 박사, 고병섭 박사와 대구한의대 박지하 박사, 제주한의사회 강준혁 원장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료산업팀 공무원, JDC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가지 주제의 아젠다 연구논의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아젠다 연구논의는 한창현 박사의 헬스케어타운내 한의 존(Zone) 구상에 대해 주제 발표하며, 두 번째 아젠다 연구논의는 고병섭 박사의 해양한약의 개발을 위한 본초자원의 활용과 플랫폼, 세 번째 연구논의는 박지하 박사의 제주도 한약자원 실태조사 및 활용방안, 마지막 제4 아젠다 연구논의는 제주한의사협회 강준혁 원장의 제주 한방 의료관광 현황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아젠다 연구논의에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제주 한방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및 사업차별화 전략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변정일 이사장은 첫날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많은 한약 재료가 식생하고 있는 한라산이 있고, 다양한 해양식물이 서식하는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는 본초자원 활용과 신약개발에 천혜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제주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및 헬스케어타운의 성공적 사업모델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JDC는 지난 2월 한의학연구소와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한의 존(Zone) 공동구상과 전략적 업무 제휴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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