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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내 '제주올레 쉼팡' 개장
국립제주박물관 내 '제주올레 쉼팡' 개장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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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4일 (사)제주올레와 업무협약 체결

올레꾼들을 위한 쉼터가 국립제주박물관 내에 개장돼 관광객과 올레꾼들에게 제주 문화를 알릴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4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제주박물관은 박물관 내에 '제주올레 쉼팡'이라는 올레꾼들의 쉼터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제주올레 쉼팡'은 국립제주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참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제주올레의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고, 동시에 제주올레를 찾는 올레꾼들에게는 박물관에 전시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제주올레 코스를 담은 대형 그림지도와 제주풍광을 담은 사진들이 소개된다. 또 제주올레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물과 함께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와 각종 프로그램, 행사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제주올레 쉼팡에서는 제주올레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간세인형 만들기' 공방도 함께 운영된다.

예쁜 간세인형으로 장식된 공방에서는 한땀 한땀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간세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인형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공방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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