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배)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내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청소년 경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제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평소에 어렵게 느끼는 경제현상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이론학습과 함께 게임을 통한 자산관리방법, 화폐전시실 및 화폐정사과정 견학 등의 체험학생 등이 이뤄졌다.
경제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를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학교에서의 경제수업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경제관련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이번 경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하반기 경제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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