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이전한 (주)Daum 커뮤니케이션의 제주방문의 해 기념사업인 '2006 환상제주 페스티벌' 무료관광 이벤트가 전국 네티즌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자유도시관광국은 13일 '2006 환상제주 페스티벌'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인터넷 이벤트 응모자 중 60명을 선정해 제주 테마관광(무료)을 개최해 전국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제주관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3월에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이전에 제주를 방문했던 전국의 가족단위 인터넷 응모자 2만여명 중 제주관광을 다시하고 싶어도 어려운 사정으로 다녀가지 못한 고객을 위주로 60명을 선발해 오는 19일부터 2박3일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 안내.홍보 및 제주관광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주)Daum사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고객중심의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다 많은 관광시장의 잠재수요 창출과 함께 새로운 제주관광의 홍보마케팅 활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이색 이벤트 개발로 도내 관광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새로운 시작'과 2월에는 '젊음'이라는 테마로 신입생, 신입사원, 신혼부부, 취업자, 대학생 등 인터넷 응모자 3만5000여명 가운데 60명씩 120명이 선발돼 제주관광을 다녀갔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