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주대 총장선거과 관련해 인터넷 사이트에 비방 글을 올린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총장선거와 관련해 비방 글에 대한 IP추적을 벌여, 이 글을 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입건여부에 대한 검찰의 지휘를 요청해 놓고 있다.
대학 총장선거인 경우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을 적용할 수 없어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비방글이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것.
경찰은 “용의자는 현재 혐의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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