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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공천 방침 확정 후 토론회 하는 게 순리"
"중앙당 공천 방침 확정 후 토론회 하는 게 순리"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1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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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도지사 예비후보, 당 공천방침 결정되면 TV토론 응할 것

최근 제주MBC의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초청 TV토론회 취소와 관련해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은 중앙당의 자치단체장 공천방침이 결정되면 즉각 TV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무소는 13일 논평을 통해 "현명관 후보는 당초부터 예비 후보간 TV토론은 중앙당의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공천 방침이 확정된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지금도 이 입장에 변함이 없다. 현 후보는 당의 방침이 결정된 후에는 언제라도 TV토론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TV토론 참여를 유보한 것을 두고 경선을 거부한다거나, 또 다른 이유가 있다거나 하는 가설을 근거로 현 후보에게 모든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같은 당 소속 예비후보끼리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입장에서 모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처리해 나갈 것을 바란다"며 "당의 광역자치단체장 공천 방침이 결정되면 즉각 TV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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