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승마 고수를 가리는 '전국 오픈 호스 레이싱(Open Horse Racing)' 대회의 3차 예선전이 오는 25일 오후4시 제주경마공원 경주로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국내 승마대회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상금 6000만원을 걸고, 10월16일 4800m코스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대회의 우승은 상금 2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을 받게되며 3-4-5위는 차등적으로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급을 각각 지급받는다.
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이미 지난 5월30일과 6월27일 1.2차 예선전을 치러 본대회에 참가하는 3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1.2.3차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12일 제주경마공원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대회의 준결승전에서 4000m레이스로 다시 한번 맞붙어 최종 레이싱을 준비한다.
한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필 자격은 36개월 이상, 체고 150cm이하의 제주마 또는 한라마다. 기수로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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