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가 운영하는 문화의집 프로그램인 서예, 사군자교실 수강생들이 전국대회와 도내 대회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이도2동에 따르면 '2010 대한민국평화예술대전' 사군자 분야에서 김두찬씨 외 2명이 특선을, 김은희씨외 4명이 입선했다.

또 '제24회 전국 춘향미술대전' 서예분야에서 백문환씨가 장려상, 강봉남씨 특선, 입선에 김방윤씨가 이름을 올려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한 '남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도 박미립씨외 1명이 특선을, 고규남씨외 1명이 입선을 거뒀고, '제36회 제주도미술대전' 사군자분야에 김은희씨가 특선, 서예분야에 김은숙씨외 1명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 인해 권위를 인정받는 여러 대회에서 이도2동은 서예분야 10명, 사군자분야에 8명, 총 1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동민들이 여가를 활용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주민 곁으로 다가가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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