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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행 물질헙써"...잠수어업인 지원사업 '순항'
"안심행 물질헙써"...잠수어업인 지원사업 '순항'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7.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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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5000여명의 잠수어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잠수작업 환경 개선사업'과 '소득기반 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104억원을 투입,전체적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건강보호와 작업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잠수진료비를 지원하는데 24억원, 잠수복 지원에 1억4000만원, 잠수탈의장 리모델링에 4억6000만원, 탈의장 운영비 지원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소득기반조성' 분야에서는 패조류용 어초시설 14억원, 패조류투석 5억원, 종묘방류 24억원 등이 지원된다.

현재 제주시 한림읍 등 3개소 마을어장에 패조류용 어초를 제작 중에 있고, 한림읍 수원과 남원읍 태흥2리 등 27개 어촌계에서는 10억원을 투입해 전복.홍해삼 종묘 80만마리를 방류했다.

또 연간 10만4000명이 찾아오는 잠수진료비를 지원해 주고, 잠수탈의장 리모델링, 잠수복 지원, 잠수탈의장 운영비 지원 사업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5000여명의 잠수어업인이 있으며, 이중 70세 이상 어업인은 2021여명으로 전체 잠수어업인수의 40%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수어업인 복지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사업도 발굴해 잠수어업인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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