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통합캠프'를 개최한다.
'우리 친구됐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등 50여명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매해 여름방학마다 실시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캠프 참가 대상은 특수학교 혹은 일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스스로 신변처리가 가능한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청소년이며, 비장애 청소년은 제주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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