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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사업 종합평가, 감산.대평권역 '우수'
농촌개발사업 종합평가, 감산.대평권역 '우수'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7.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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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산.대평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권역으로 선정돼 권역발전기금 2000만원 과 권역활성화 인센티브 사업비 3억원을 지원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05년 착수한 전국 36개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이들 권역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와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미완료된 사항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고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서귀포시 감산.대평권역은 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을 통해 겨울철 육지부의 동계훈련팀, 대학생, 기업체 등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마을공동체의 수익창출을 기했다고 평가 받았다.

또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 영농비닐하우스, 영농법인 용왕 난드르 등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자립기반 구축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감산.대평권역 개발사업은 안덕면 감산리와 대평리 2개리로 구성, 5개년 사업으로 총 65억90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시설, 문화복지시설, 경관정비 및 운동휴양시설, 소득기반시설,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판포, 웃뜨르, 녹고뫼, 김녕애, 가시리, 무릉도원올레, 번내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8개권역 20개마을에 총사업비 509억원을 투입하고 201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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