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 제주 한립읍 출신 문춘호 서기관이 임명됐다.
건설교통부는 6일자로 서기관급 6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문춘호(57) 원주국토관리청 하천국장을 제주국토관리청장으로 이동 발령했다.
문춘호 신임 청장은 지난 1975년 11월에 건교부에 입사해 제주개발건설사무소 공사과장과 소장을 역임했으며, 건교부 구조물과 사무관, 원주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하천국장을 역임했었다.
문 신임 청장은
한림읍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산업정보대 토목과를 졸업한 후 경북산업대학교에서 토목공학사와 동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활달한 성격 탓에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현숙(55)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정수 제주국토관리청장은 건설교통부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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