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제주공항 주변 소음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가 전달한 지원금은 공항 소음지역에 위치한 도리초등학교와 제주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학생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급식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공항주변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대한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공항 주변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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