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제주군은 9일 정기적인 질병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타도산 반입우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및 사후관리로 2005년 소 부루세라병 방역 특별포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에서 소 부루세라병 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지자체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향후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2005년 처음 실시했다.
남제주군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타도산 반입가축에 대한 검역요령에 의거 철저한 사전 신고 및 계류검사 등 농가의 높은 방역의식이 있었다"며 "부루세라병 특별검진반으로 편성된 읍.면 담당공무원 및 축산지도원, 공수의가 지역별 관내 지역 책임검진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전개한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