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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 친절한 한마디가 우리의 경쟁력'
'밝은 미소, 친절한 한마디가 우리의 경쟁력'
  • 현동식
  • 승인 2010.07.1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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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현동식 /송산동 주민자치담당

연간 관광객 6백만 명 이상 찾는 곳,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물섬, 관광 명품 길로 선정된 제주올레의 선풍적인 인기 등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우리고장은 잘 나가고 있다.

이 뿐 만인가 근래 들어 한 아세안, 한ㆍ일ㆍ중 정상회의 등 굵직굵진한 행사가 개최되고 특히 환경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자연보존총회가 2012년 개최된다고 하니 우리고장은 이제 세계 속에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일연의 일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 노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다.

물론 우리 동에서도 지금까지 관광 Home-In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관광업소의 관광의식 제고를 통하여 가격인하 및 친절, 청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는 등 업소 스스로가 변화하고 있으며 관내 자생단체 합동으로 친절 및 3無 운동 솔선 참여 및 범시민 붐 조성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광객 수용태세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 평가단별 지역 책임제 운영을 통하여 업소별 자율적인 가격인하 및 친절, 청결분위기 조성으로 고비용, 저효율을 극복하는데 솔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2% 부족한 아쉬움은 쉽게 떨쳐 버릴 수 가 없다. 진심에서 우려 나오는 친절과 미소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친절과 미소는 우리의 생명산업인 관광을 지키는 근본적인 덕목이다.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은 누구나가 최고의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 이러한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우리에게는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식변화가 중요하다. 당장의 눈앞에 이익만 쫒지 말고 이들을 충성고객 즉 우리의 팬을 만드는 자신감과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한다.

정성이 깃든 만면의 미소와 친절한 한마디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이러한 분위기가 우리고장 구석구석 퍼질 때 분명 우리고장을 세계속에 우뚝서는 명품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작지만 아주 중요한 변화가 필요할 때이다.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한 한마디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할 때이다.<미디어제주>
 

<현동식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치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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