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14 (금)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 고태언
  • 승인 2010.07.0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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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요즘 세계인들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국가차원에서 국가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섬의 경관은 뛰어난 학술적 가치로 2007년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아름다운 섬이 되었다.

이에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관공사는 아름다운 제주 섬의 경관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세계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여 인터넷 투표에 범국민적인 참여와 도민들이 관심을 유도하는데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세계7대 자연경관을 주최한 The New7wonders재단은 2007년 세계신7대 불가사의를 선정.발표했던 재단이다. 전세계 네티즌을 통해 후보지를 추천 받고 인터넷 투표 실시하고 있다.

2007년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이벤트 사업으로서 제주는 지난해 7월 441곳 중 후보지를 대상으로 세계 네티즌 1, 2차 투표와 전문가 심사 끝에 28곳의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있다. 현재 결선 투표가 진행 중으로서 앞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 대상지는 2011년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인터넷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전문가 심사를 끝으로 선정 대상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된다. 얼마 전 제주에서는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로 미국의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를 위촉하면서 세계7대 자연경관 이벤트에 쏠리는 관심은 전국적인 이슈로 확산되고 있고 이를 계기로 언론 매체를 통하여 많은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 투표로 연결시키기 위한 활동들이 시작 됐다.

제주가 2011년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발표가 되면 자연경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 제고되고 지속 가능한 관광실현으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

친환경적인 국가 이미지로 국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자연경관 후보지의 홍보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 증대에 기여하게 되며 환경보호 및 국민의 자긍심 고취 되는 효과가 있다.

또 주최 측에 의해 지속적인 홍보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큰 홍보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여러 가지 선정 기대 효과 때문에 제주를 포함한 세계 28대 자연경관에는 아마존 열대우림과 미국의 그랜드 캐년,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몰디브의 몰디브섬, 스위스의 마테호른,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군도 등이 여러 나라의 경관지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를 하려면 (www.new7wonders.com)에 접속하여 제주도를 포함한 7곳의 자연 경관지를 선택한 후, 경관지 설명을 본 후 회원가입을 한 다음 안내에 따라 회원 가입 시 입력했던 이메일에 접속한다.

투표확인메일을 확인하고 메일 내용에 나와 있는 투표확인링크에 재접속하여야만 투표가 완료된다. 재접속하지 않으면 투표 불인정이 되므로 반드시 확인을 하여야 한다.

세계7대 자연경관 추진사업 중 하나로 홍보 배너달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제공하는 배너 및 팝업창은 투표방법보기와 투표사이트로 연결된다.

이 배너달기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의 홈페이지 관리자, 카페지기, 블로거는 제주관광공사 웹하드(http://jto.webhard.co.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아이디 jtomk, 비밀번호 mk4206)하며, 궁금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제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는 배너달기운동과 투표에 동참하여 제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의 미와 제주의 아름다움을 관광과 경제활동을 연계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허브를 만들 수 있도록 범도민적 하나 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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