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교통사고 잦은곳' 4개소 중 한림서부병원 앞 교차로와 영동병원 서측 교차로에 대해 사업비 5억9400만원을 투입, 보완사업의 준공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종전 '교통사고 잦은곳'의 경우 우회전하는 도로의 폭이 좁아 잦은 충돌을 일으켜 왔다고 설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용 우회전 차선을 조성하거나 도로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나머지 2개소 중 동산교 교차로는 다음주 완료될 예정이고, 도련동 자동차검사소 북측 교차로는 8월중 사업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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