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주민자치센터(센터장 장정호)는 지난 6일 '폐품 타악기퍼포먼스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타악기퍼포먼스 교실은 지난 5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과 동아리 활성화를 요청하는 주민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세계 여러나라의 타악기의 소리와 소리를 내는 방법, 타악리듬 등을 경험해보며 타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타악기 연주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연주에 사용할 악기를 폐품을 이용해 직접 제작하고, 앞으로 동아리팀을 구성해 지역축제 등에서 공연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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