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일시장투어 장바구니 물가 확인.상인 애로 청취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두동 민속오일시장을 찾고 번영회 임원과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밑바닥 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들어갔다.
현명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민속오일시장 번영회(회장 유현수)를 방문한데 이어 시장 상인들은 물론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하고 그들의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날 상인들은 현명관 예비후보에게 “제발 경제를 회생시켜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말 노력해 달라”는 현장의 쓴 소리를 전달했다.
한편 제주도내 오일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제주민속오일시장은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사용허가를 받고도 영업을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차 공간 부족과 진입로가 협소해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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