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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 운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0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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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의식함양...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로 제주도 홍보

제주도는 7일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으로 오름.습지, 철새도래지, 곶자왈, 생태공원 등 4개분야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세계를 엿보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자연체험과 자연관찰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3월부터 10월 31일까지 25회에 걸쳐 자녀와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자연환경정보시스템'홈페이지 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전문가 등 4명이 한 조가 되어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장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환경보전 의식함양과 자연생태체험 현장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로 다시 찾는 제주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예약(팩스, 이메일 예약 모두 가능)받고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로 참가자들은 간편한 옷차림으로 도시락과 필기구를 준비하면 된다.

'제주자연생태 탐방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름.습지 생태탐방

3월~9월 중 월 1회(첫째주 일요일) 초.중등학생 1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물영아리, 다랑쉬오름, 내륙.해안습지 등지에서 오름.습지 등 자연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철새도래지.해안 생태 탐방

3월~5월 중 월 1회(둘째주 토요일) 초.중등학생 1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도리, 종달리, 성산포, 한경면 등지에서 제주의 철새와 텃새 등 새를 보고, 듣고 새들 사이에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관찰,체험한다.

#곶자왈 생태탐방

4월~10월 중 월 1회(셋째주 일요일) 중학생 1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흘 곶, 저지 곶, 구좌 곶, 휴양림, 비자림 등지에서 도심속을 떠나 자연속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공기 냄새들과 나무와 풀꽃에 둘러싸인 체험장을 안내한다.

#생태마을.공원 생태 탐방

3월~10월 중 월 1회(넷째주 토요일) 초.중등학생 1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지천, 걸매생태공원, 창고천생태공원, 예래생태마을, 기타 서식지 등지에서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도민 휴식공간 및 관광지 등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생태마을을 탐방한다.

문의)환경산림과 수목시험소(TEL:064-710-4282, FAX:064-710-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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