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대표공원이라 일컬어지며 하루 산책객 3000여명이 찾는 신산공원이 새 옷을 입는다.
제주시는 신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사업비 6200만원을 투입, 오는 16일까지 산책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산책로의 총 길이 900m 중 340m에 1.5m 폭의 탄성바닥재 포장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신산공원의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타이어매트 시설은 노약자 및 유모차 통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던 터라 이번 사업으로 한결 편리한 산책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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