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임식이 30일 오전 11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임식은 주요 업적 소개, 재직기념패 증정, 이임사, 책 및 작품 헌정, 꽃다발 증정, 송가 등의 순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임식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아침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업무를 마감한다.
서명 후 김 지사는 제주도청 옆 삼다정공원에서 민선 4기, 제주특별자치도 1기를 마무리하는 긴며식를 한다.
이임식에서는 변시지 선생의 '기다림'이란 제목의 제주화, 현병찬 선생의 서예작품, 현충언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장의 '나는 지금 서귀로 간다' 제목의 서양화, 그리고 공직자 및 도내외 각계 100인이 집필한 김태환 도지사와의 인연과 사연을 담은 '마음에 꽃눈이 내립니다' 제목의 책 등이 증정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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