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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제주도의원 선거 8명 후보 등록
민주노동당 제주도의원 선거 8명 후보 등록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3.0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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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3명, 지역구 5명 등록...3월25-29일 당원투표로 결정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지역구 후보로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순옥)가 지난 3월1일부터 4일까지 공직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3명, 지역구 후보에 5명 등 총 8명이 등록했다.

제주도지사 후보는 접수자가 없었다.

#여성 비례대표 '1번' 놓고 '김혜자 위원장-홍순아 위원장' 경합

비레대표 도의원 후보에는 여성명부에 김혜자 제주도당 여성위원장과 홍순아 북제주위원회 복지위원장이, 일반명부에는 서군택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제주본부장이 각각 등록했다.

여성명부 등록자의 경우 다득표자가 비례대표 '1번'을, 차순위가 '3번'을 배정받게 된다.

이에따라 정당지지율 5% 이상 획득시 최소 1석이 확보되는 비례대표 '1번'을 놓고 여성후보인 김혜자 위원장과 홍순아 위원장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도의원 지역구 후보, '강경식-김영수-안동우-허창옥-송대수씨' 등록

지역구 후보에는 제주시에서는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1-20통, 48-49통))에서 강경식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이,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21-47통)에서는 김영수 민주노동당 제주시위원장이 각각 등록했다.

또 제17선거구(북제주군 구좌.우도)에서는 안동우 현 제주도의회 의원이 등록했고, 제25선거구(남제주군 대정읍)에서는 허창옥 민주노동당 남제주군위원장이, 제27선거구(남제주군 성산읍)에서는 송대수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이 각각 등록했다.

#3월25-29일 당원 직접투표 및 인터넷 투표로 후보 결정

등록된 후보자들은 3월5일부터 24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3월25일부터 29일 18시까지 전 당원의 인터넷투표와 직접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각각 결정한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오는 3월30일 오전 2006년 지방선거 후보 선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월1일에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2006년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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