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적도와 임야도 등본을 집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5일부터 정부민원포털 전자민원 G4C(www.egov.go.kr)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지적도와 임야도 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적도 등본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G4C에 접속해 로그인을 한 후 본인이 발급받고자 하는 토지에 대해 지적도 등본 발급신청을 하면 수수료 결제 후 모든 토지의 지적도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행정시를 방문해 지적도 등본을 발급받는 수수료와 동일한 700원이다.
그동안 제주도는 지적공부 온라인 발급을 위해 지난 2002년까지 지적 종이도면의 전산화를 완료하고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과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정부민원포털 G4C발급 서비스가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토지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조해 다른 토지정보도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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