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인방문단,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관람
중국에서 제주를 방문한 노인들이 제주만의 독특한 여성역사문화를 만났다.
중국 하북성 하북석유회사 소속 노인단체 제주방문단 130명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오정숙)를 방문,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을 관람했다.
이날 방문단은 제주를 창조한 여신인 설문대할망을 비롯해, 자청비, 감은장아기, 벽랑국 세공주, 김만덕 등 제주의 신화와 역사 속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을 전해들었다.
이어 공연장에서 용머리 예술단의 물허벅춤과 제주민요 등을 관람하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제주방문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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