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람을 맞으며 파도를 타는 기분은 어떨가. 전국 윈드서퍼들이 제주의 바람을 찾아 한 자리에 모인다.
'제 9회 제주오픈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열린다.
윈드서핑은 보드(판)에 올라서서 바람을 이용해 파도를 타는 해양 스포츠이다.
이날에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펀 앤 포뮬러 경기와 혼합오픈 경기가 진행된다. 지역별 단체전 경기도 마련된다.
위드서핑협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제주의 바다스포츠와 제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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