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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산새미' 사회적기업 인증 받아
영농조합법인 '산새미' 사회적기업 인증 받아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6.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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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산새미(대표 이정순)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말(馬) 부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해 가방화 화장품, 오가피 혼압 액기스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산새미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면 사회적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회계와 홍보에 대한 전문인력이 지원된다.

또 앞으로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가 감면되며, 기타 기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 등이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기업 5개를 추가로 발굴해 취업애로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9일 오후 1시 제주종합고용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운영과 컨설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부산 사회적기업'의 연구원을 초청해 사회적 일자리 참여기관과 자활기관, NGO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8년 7개, 지난해 1개 등 사회적기업 8개를 인증하고, 8개 업체 근로자 97명과 전문인력 13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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