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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식어업 현재와 미래' 정책포럼 개최
'제주 양식어업 현재와 미래' 정책포럼 개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0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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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을)은 오는 3일 오후2시,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 세미나실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제주 양식어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제주 양식어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외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법적.제도적.기술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그동안 제주도의 양식어업은 양식업체수가 300여개에 이르고 수산물 전체 조수입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환경오염, 해안경관훼손, 시설증가에 따른 경영난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제주 양식어업은 20여년간 지속되어온 육상양식어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책포럼에는 제주대학교 이영돈 교수(농업자원경제학과)가 '제주해양 생물산업의 발전전략'을,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이정의 소장이 '제주 양식어업의 새로운 돌파구(외해양식을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심호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 이종만 제주도 해양수산과장, 김수완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신태범 제주해수수협조합장, 조강섭 KBS제주기자, 양준봉 노아외해양식영어법인 사장, 이윤수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며, 사회는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김우남 국회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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