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산업자원부와 지역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제3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제주시 고권택 자치행정국장(사진 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63빌딩 별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그 지역이 가진 고유의 핵심 경쟁력을 개발.육성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룬 지역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돼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평가에서 ITS(지능형교통체계)확장사업 구축으로 교통흐름 체계를 개선하는 등 첨단지식정보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전국 최초로 정보화 전담기구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식정보화 기반 구축에 따른 토대를 마련한 점과 지식산업진흥원을 설립, 19개 벤처기업 유치와 163명의 고용창출, 3260만불 수출을 이끌어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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