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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녹차, 또 한번 앞서나가다"
"'청정 제주녹차, 또 한번 앞서나가다"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5.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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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산, 일본의 후지산과 더불어 세계 3대 차 재배지로 꼽히는 청정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개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올해의명차 품평회'에서 '청정 제주녹차'가 국내 유수의 녹차들을 제치고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사)한국차인연홥회(회장 박근흠)와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회장 안재선)의 공동으로 주관한 '올해의 명차 품평회'는 대학교수와 생산자, 다도협회의 22명을 품질평가위원회로 구성,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총 56점의 차가 출품됐고 이중 제주자치도는 13점을 출품해 8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개최하는 '차(茶)인의 날 30주년 선포식 행사'시 갖게된다.

청정 제주녹차가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이유는 연평균기온이 16.2℃인 최적의 기후조건, 이른 시기에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적지재배로 기계화, 집단화, 규모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차)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기 위해 친환경재배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고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선 다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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