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문제와 관련해 감사위원장을 비상임에서 상임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제주도청 기자실에 둘러 감사위원회 운영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조례안읭 입법예고안이 3월2일까지이기 때문에 이 기간까지 의견수렴을 받아 최종 수합한 후 수정안을 마련하겠다"며 "이중 현재 비상임으로 돼 있는 감사위원장을 상임으로 하는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또 "감사위원의 자격문제에 대해서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