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노약자와 소년소녀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새마을부녀회원들간의 자매결연이 맺어진다.
제주시와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복)는 지역내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각 동별로 무연고 노약자 및 소년녀가정,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로 하는 세대를 선정,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매결연 후 부녀회원들은 결연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침구수선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밑반찬 지원외에 소년소녀가정의 경우에는 진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내 270여세대가 자매결연 등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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