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이버 환경네트워크' 설립 제안
제주시, '사이버 환경네트워크' 설립 제안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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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2006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협의체 세계총회서

제주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06  ICLEI(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협의체)세계총회'에서 '세계지방자치 사이버 환경네트워크' 설립을 제안한다.

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CLEI 세계총회에 참가, 5대양 6대주의 환경 모범도시들간에 사이버상에서 환경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독일 프라이버그시에서 ICLEI 사무국에서 오토 짐머만 사무총장과 만나 사이버환경협의체 설립에 대한 제안을 이번 총회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확답을 얻음에 따라 김영훈 제주시장 등 3명이 총회에 참석한다.

김 시장 등은 이번 방문에서 멜버른(호주), 스톡홀롬(스웨덴), 요하네스버그(남아공), 하이델베르그(독일) 등 주요 환경도시 관계자들에게  환경정책은 물론 자치단체장간에 정기적인 사이버 화상회의, 자료공유 등을 통해 범 지구적인 지속가능한 세계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사이버환경협의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또 ICLEI와 사이버환경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MOU) 체결 협의와 함께 세계선진 도시 및 유엔환경계획(UNEP) 관계자들과의 발전된 환경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내에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ICLEI 한국본부가 오는 3월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ICLEI 한국본부 제주 유치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3년마다 세계총회가 개최되는 ICLEI에는 64개국 470여 자치단체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제주시는 지난 99년 4월 이 협의체에 들어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이같은 환경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지난해 8월 브라질의  세계적 생태도시인 쿠리티바시에 참여를 제안, 동참 의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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