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여론조사-제주일보] '우 34.2%-현 31.4%', 오차범위 내 접전
[여론조사-제주일보] '우 34.2%-현 31.4%', 오차범위 내 접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5.26 23: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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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11.8%...부동층 22.6% 달해 부동층 표심 공략이 관건
정당 지지도, '한나라 33.7%-민주 29%-민노 5%'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무소속의 강상주 후보와 현명관 후보가 단일화된 후 무소속 우근민 후보와 현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 리서치에 의뢰, 지난 25, 26일 이틀 동안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지도에 있어 우 후보가 34.2%, 현 후보가 31.4%로 1위와 2위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8% 포인트에 불과했다.

민주당 고희범 후보의 지지도는 11.8%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이 22.6%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표확실층의 지지도는 우 후보 34.9%, 현 후보 32.9%로 두 후보가 2% 포인트 차로 격차가 더욱 줄었다.

#정당 지지도, '한나라 33.7%-민주 29%-민노 5%'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3.7%, 민주당 29.0%, 민주노동당 5.0%, 국민참여당 1.9%, 진보신당 1.1%, 평화민주당 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이 28.9%.

#교육감, '양성언 45.1%-부태림 14%-양창식 12.4%'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양성언 후보가 45.1%로 앞서 나가는 가운데 부태림 후보 14.0%, 양창식 후보 12.4%, 모름/무응답이 28.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해 무작위 추출로 이뤄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6.6%.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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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주민 2010-05-27 07:58:54
제주일보 조사결과와 지금까지 흐름, 그리고 조선일보와 YTN 조사를 비교해보면 어디가 좀 찜찜해.. 우근민과 현명관은 그렇고 왜 고희범 지지도가 갑자기 낮아지냐... 이건 고희범의 지지율을 현명관이가 훔쳐간 기분이드네... 제주일보 관계자님들 그렇지 않아요?
재주일보 회사내 김모회장께서 압력을 넣었나... 원 속상해.... 윤철수기자 당신 분석에 명수자 아니에요... 길에서 만나면 아이스크림 사줄께...ㅎㅎㅎ

정직하고픈 도민 2010-05-27 07:48:28
윤 기자님.
같은날 그래도 믿을만한 한국의 대표적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겔럽 조사결과는 왜 외면하시나요.
이러니까 편파적이라는 말이 안 나올수 없잖아요.
도민들은 다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