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 금연.절주 홍보관 설치 운영
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제주관광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과음과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절주의 이로운 점을 홍보하기 위한 금연.절주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홍보관 설치는 학생들로 하여금 금연 결심을 높이고 올바른 음주습관을 형성시켜 건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에서는 북제주군보건소 소속의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절주상담사 등이 학생들 개인의 혈압.일산화탄소, 영양상담 등에 대해 상담 및 지도와 더불어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또한 제주알콜상담센터 절주상담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알콜 고글을 이용한 음주체험'코너에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북제주군보건소는 앞으로 매년 신입생 입학시기에 맞춰 금연.절주 홍보관을 상설 운영해 금연.절주를 실천해 나가는데 적극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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