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6일 한중일 정상회담의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성 사장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됨에 따라 주요 국빈과 각국 수행윈이 방문하는 제주국제공항의 경비방호 실태를 직접 점검했으며, 활주로와 유도로 등 이착륙 시설과 여객편의시설의 운영 등을 직접 확인했다.
성 사장은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예로 들며 모든 직원과 역량을 총결집해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도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성공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주공항 수용능력 확충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국내선과 고가도로 확장지역을 순시하고 고객 불편이 최소화하는 가운데 공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