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차량을 인수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 실종됐던 40대 운전자가 실종 9일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본보 2월17일.22일 보도]
24일 오전 10시10분께 제주항 제5부두에서 지난 16일 집을 나선 뒤 실종됐던 이모씨(42.제주시 오라1동)가 바위틈에 끼어 숨져 있는 것을 제주해양경찰서 수색대원이 발견했다.
해경은 숨진 이씨를 제주대학병원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씨는 지난 16일 부산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들어오는 세창프론티어호에 실려 있는 화물차(4.5t)를 찾으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 됐으며 이씨가 타고 갔던 80나XXXX호1t 트럭만 제주항 제6부두 3m 앞 물속에서 발견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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