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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희망 넘치는 미래의 대정 만들겠다"
문대림 "희망 넘치는 미래의 대정 만들겠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5.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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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25선거구(대정읍)에서 출마한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0일 오후 8시 하모체육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문 후보는 희망 넘치는 미래의 대정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4년전 선거에서 대정읍민들은 불끈 쥔 주먹 하나 밖에 없는 문대림을 지역의 대표로 선출해 주셨다"면서 "대정의 아들답게 당당하게 일하라, 실력으로 승부하라, 불의에 타협하지 말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저를 의정단상에 보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정의 발전을 위해서,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해서 이 한몸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각오로 일을 했다"며 "도청과 중앙부처를 뛰어 다녔으며, 때론 도지사와 담판을 벌였고,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투쟁하면서 제주의 명분과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여려분들의 소망이 저의 희망이며, 지금도 처음처럼 아니 처음보다 더 또렷하게 대정을 위한 비전과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라며 "대정이 키운 인물 문대림이 희망 넘치는 미래의 대정으로 키워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서남부중심도시 대정읍의 성장동력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시스템 구축 △대정지역 역사, 문화, 생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맞춤형 교육, 문화, 여성, 복지, 자치 지원 △친환경적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 대정발전을 위한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오옥만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찬조연설원으로 나서 "문 후보는 지금까지 의정활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의정상을 보여주었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며 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미디어제주>

[전문]문대림 후보 출정식 연설문

대정읍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년전 선거에서 대정읍민 여러분들께서는 불끈 쥔 주먹 하나 밖에 없는 문대림을 지역의 대표로 선출해 주셨습니다.

대정의 아들답게 당당하게 일하라 실력으로 승부하라 불의에 타협하지 말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저를 의정단상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때론 밤잠을 설치며 고뇌하기도 했습니다.

대정의 발전을 위해서,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해서 이 한 몸 기꺼이 희생 하겠다는 각오로 일을 했습니다.

도청과 중앙부처 뛰어 다녔으며, 때론 도지사와 단판을 벌였고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투쟁하면서 제주의 명분과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의 저의 의정활동은  대정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왔던 길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소망이, 저 문대림에 희망입니다.

지금도 '처음처럼' 아니 처음보다 더 또렷하게  대정을 위한 비전과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대정이 키운 인물 문대림이 희망 넘치는 미래의 대정으로 키워가겠습니다.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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