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성읍리에 2억5천만원을 들여 마사, 주로시설 등 갖춰
남제주군에서는 제주마의 혈통체계 정립과 등록관리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아울러 제주마 사육농가 생산마필의 체계적인 육성·조련으로 제주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제주마 민간종부소』를 지난 22일 개장했다.제주마 민간종부소는 (사)제주마생산자협회(대표 김영일) 주관으로 표선면 성읍리 65,000㎡의 부지내에 마사시설 235.62㎡, 주로시설 5,000㎡ 등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시설됐다.
제주마 민간종부소 시설사업은 (사)제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이 되어「제주마」라는 제주지역의 특색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에 제주마 민간종부소 및 조련시설을 개장하므로서 제주마 순수혈통을 보존을 위한 종부소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생산된 제주마를 체계적으로 육성 조련할 수 있어 제주마필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현재 남제주군의 말 사육두수는 2005년도에 비해 15%가 증가한 182농가에 4,446두로 말 사육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남제주군의 새로운 축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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