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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선대본부 출정식..."함께라면 자신있다"
우근민, 선대본부 출정식..."함께라면 자신있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5.2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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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무소속 우근민 제주도지사 후보는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우근민 후보는 20일 오전 8시30분 선거사무소에서 선대본부 출정식을 가진 자리에서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은 과거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고, 현재가 당당하다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 후보는 "제주가 아직 가보지 않았던 일들을 약속했다"며 "수출1조원시대를 열고, 해외관광객 200만명을 유치하겠다. 제주를 동아시아 식품가공무역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향토자원 5대 성장산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첨단기술제조업 육성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우선 챙기는 도지사,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선대본부 참여 인사들에게는 "제주도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자,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이와 유권자들을 섬기고 모시는 자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우근민 후보 선대본부의 김영훈 상임위원장은 연설문을 통해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어쩌면 선거운동은 전쟁보다 더 치열하고 때로는 힘들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것은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내.외적인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조금 더 힘을 내자"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우 후보는 선대본부 출정식에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서귀포 연락소에서, 오후 7시에는 제주시 갑 연락소에서 현판식과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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