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의 한나라당 고승익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전용 선과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감귤 해외수출을 통한 국내시장 수급조절로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유럽 등 선진국 수출시 필요한 시설인 수출전용 선과장을 건립하겠다"면서 "맛 좋은 감귤생산으로 남원감귤의 차별화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원의 가장 큰 현안은 맛 좋은 감귤을 생산함으로써 타 지역의 감귤과의 차별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토양피복에 대한 기술지도로 당도를 높이고, 등급화가 가능한 선과기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10년 단위로 지속적인 품종갱신을 해 당도를 높이는 동시에 물량을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고 후보는 "감귤기술 고문제도의 신설로 생산지도와 전정지도를 펼쳐 고품질의 감귤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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