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화북동)의 무소속 오태권 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화북공업단지를 준주거지역으로 형질변경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화북공업단지 이설문제와 관련해, "화북공업단지를 준 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형질변경해 화북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준주거지역으로 형질변경이 이뤄지면, 공업단지의 자연스런 이설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꼭 형질변경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형질변경과 함께 화북공업단지 부지에 주거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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