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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운전자 실종 6일째 수색작업 난항
40대 운전자 실종 6일째 수색작업 난항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2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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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시간과 공간제약 별다른 진전 없어

제주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차량을 인수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던 40대 운전자 실종사건[본보 2월17일 보도]과 관련 제주해경의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2일 실종 6일째인 이날도 특공대원과 파출소 직원들을 동원해 실종된 이모씨(42.제주시 오라1동)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느나 입.출항하는 어선과 여객선 등으로 시간 및 공간적 제약을 받으면서 수색작업에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해경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제주항은 물론 인근 해안가까지 수색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출·입항하는 선박을 상대로 실종자 발견시 즉각적인 신고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16일 화물차량을 인수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이씨가 타고갔던 화물차량만 다음날 오전 제주항 6부두 앞 해상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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