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일본 언론인 제주국제자유도시에 '큰 관심'
일본 언론인 제주국제자유도시에 '큰 관심'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6.02.2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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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도쿄 언론대상 사업설명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21일 일본 도쿄 포시즌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일본 내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언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개발센터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도쿄 및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사업설명회에 맞춰 일보내 투자자 및 방문객의 제주에 대한 관심을 최대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된 언론 홍보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것.

설명회에는 일본 2대 통신사 중 하나인 '지지 프레스'와 유력경제지인 '니칸 쿄고신문'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 등을 비롯해 총 17개 일본 언론사가 참석했으며,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추진 현황 및 기자단과의 질의 응답순서로 진행됐다.

이 설명회에서 일본 기자단은 주로 제주를 비롯한 세계의 신화를 주제로 조성될 예정인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의 세부 내용을 비롯해 후속프로젝트 구상으로 발표된 웰빙테마타운 추진방안, 휴양형 주거단지에 들어설 보양의료 시설의 구체적 계획, 일본 기업의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혜택, 특별자치도 시행 이후의 법제도 변화내용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철훈 이사장은 이날 회견을 통해 "제주는 1만8000의 신들이 존재하는 신들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통적 문화가 잘 보존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시행될 특별자치도에 따른 각종 규제 철폐와 풍부한 배후시장, 깨끗한 환경, 우수한 경관을 경쟁력으로 삼아 관광, 의료, 교육,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21세기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한류의 중심지며, 45만 재외도민의 절반에 가까운 20만여명이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등 일본에 대한 친화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일본 기자단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개발센터느 기자설명회에 이어 일본내 주요 기업인과 유력 재일 제주도민이 참석하는 사업설명회를 도쿄, 오사카 2개 도시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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