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 인프라 투자 가속...구단운영 대폭 변화 전망
제주유나이티드가 70억원 규모의 구단 클럽하우스를 건설하는 등 지역 축구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한다.
제주유나이티드 정순기 단장은 22일 "홈구장인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인근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구단 클럽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와 같은 축구 인프라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 할 구단 클럽하우스에는 선수단 숙소와 함께 체력단련, 의료시설 등 선수단 운영과 훈련을 위한 제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SK축구단의 역사와 현황 등 구단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해 리그가 끝난 기간에도 지역 축구팬들에게 공개해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단 클럽하우스는 이르면 다음달에 착공해 하반기까지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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