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도당, "김태환 도지사 입장을 밝혀 혼란과 동요 막아야"
한나라당 제주도당 김영표 대변인은 20일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제주도 공직사회의 혼란과 동요를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연일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이 제주도청을 찾아오면서 산적한 현안사항에 여념이 없는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직 제주도지사의 출마여부 등 행보로 인해 일손을 놓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시중에 나도는 갖은 억측에 대해 안정과 예측가능한 정치를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입장을 밝혀 공직사회의 불안과 혼란, 동요를 막아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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