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차떼기 정당임을 여실히 보여준 것"
정세균 "차떼기 정당임을 여실히 보여준 것"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5.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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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장 수여식...'1선거구 오덕민-20선거구 강유정' 공천

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오전 11시 제주도당 당사에서 '6.2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강창일 제주도당 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및 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대표는 고희범 예비후보 등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후, "6월2일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날로, 민주당 후보들이 자신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동생이 금품살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정 제주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친동생은 돈다발과 유권자 명단을 갖고 있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차떼기 정당, 부패한 정당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런 면에서 고희범 후보는 도덕성과 청렴성, 자질을 모두 갖춘 훌륭한 후보"라고 높게 치켜세웠다.

강창일 위원장도 이번 경찰수사와 관련해, "도민들을 모독하는 행위로, (현명관 후보는)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서 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서귀포 지역 여성공천 문제로 미뤄뒀던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에 강유정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39)을 공천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아직 심사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공천은 확정적이다.

이에따라 이 선거구는 현역인 한나라당 허진영 예비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와함께 그동안 공천신청자가 없어 미뤄온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의 경우 오덕민 국회의원 비서관(35)이 뒤늦게 공천을 신청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현역인 한나라당 신관홍 예비후보와 오 후보간 경합이 예상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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